대표님께서 영화표를 예매해주셔서 유경, 연경, 나. 셋이서 크리스마스 이브 밤 9시 30분에 영화를 보게 됐다.
처음에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의 모습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영화라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 부림사건이라는 실화를 각색하여 영화화 한 건데 상당히 볼만했다.
사회의 부조리함이 절실히 나타나는 이야기. 어릴 땐 몰랐으나 나이를 하나 둘 먹어가며 알게된 사회가 돌아가는 방법.
이런 것이 적나라하게 나올 때는 상당히 불편했고 그것을 혼자 막아서는 주인공의 당당한 모습이 나타난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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