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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들의 그 계획으로 인해 한 가정이 무너지는 스토리가 처참하게 그려지는 영화.

등장인물의 상황이 지옥인데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할수록 지옥의 계단을 점점 더 내려가게 되는 내용이다.

또한 감독이 시간을 이리저리 섞어가면서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것도 독특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그것과는 다르다.)

마지막은 이보다 암울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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