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9] 파계사/동화사/갓바위/가오리 (피곤피곤열매 듬뿍)
새벽 2시까지 일하고 4시 쯤에 겨우 잤다가 8시 30분에 겨우 일어났다.초코5곡으로 아침을 간단히 때우고는 자전거를 타러 나간다.처음으로 TCF 저지를 입고 나갔는데 피팅되는 느낌이 아주 좋다. 날도 화창하고 시원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피곤한 것만 빼면 말이다. 파계사를 오르는데 피곤함 때문에 몸이 무겁고 타기가 싫었다.파계사 주차장까지 가니 마음이 금새 바뀐다. 동화사? 까짓것 가지 뭐.몸이 무거워도 너무 무겁다. 어떻게든 동화사 휴게소까지 갔다.도착만 하면 집으로 곧장 가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운힐을 하니 마음이 또 바뀐다ㅋㅋㅋ 갓바위는 찍자. 갓바위 끝까지 올라가보니 코스가 생각보다 많이 짧게 느껴졌다.몸이 피곤해서 정신과 동기화가 안되나?갓바위 찍고 내려오니 내가 처음 생각했던 코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