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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열리는 헤리티지 아침반.

모임 시간도 7시고 팔조령만 찍고 오기에 딱 적당한 것 같아서 참석했다.

늦은 것 같아 부왁부왁 밟아서 가창 편의점에 도착했건만 초보라이더님만 혼자 계시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기다리니 콩이 강민호님 도착.

이후에 살벅지 도영광, 저질체력 조민욱 도착.

또 저쪽에서 한무리. 야미 강병환, 황보 황보석영, 감성자덕 김지연 도착.


간단하게 인사를 마치고 곧바로 라이딩을 시작했다.

맞바람이 정도껏 있었지만 체력이 짱짱해서 별 어려움 없이 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오랜만에 나온 도영광, 조민욱님이 살짝 흐른 터라

요양원 주차장에서 1차 휴식.


잠깐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는 다시 팔조령을 향해서 출발.

아....81년생 형님들 너무 잘탄다. 내 자신이 초라해질 정도.

어떻게든 살을 빼는 게 정답인건가. 하여간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팔조령 정자에 도착해서는 2차 휴식.

나는 집으로 복귀하고 다른 분들은 헐티재를 향해서 갔다.

오는 길에 맞바람이 장난아니었는데 다른 분들은 잘 탔을랑가...떻게 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