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도 물어도 모르고.
했던 것을 또 하고 해도 모르고.
그렇게 질책하고 뭐라하고 욕을 해도 모르고.
그냥 포기하자.
내가 할 것만 하자.
더 이상의 신경은 끊어버리는 게 최상책인 것 같다.
날 원망하지마라. 너희들이 초래한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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