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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톤 T55를 탔던 거리를 생각해보자.

경산시 사동에 살면서 사무실까지의 거리는 편도 12km였다. 왕복은 24km. 이것을 하루에 달렸다.
일주일 중에 일요일을 뺀 6일만 달렸다. 그럼 대충 한달을 30일로 봤을 때 26일을 달렸다고 치자.
2008년 9월 21일에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3개월은 계속 다녔다.

그럼 일단 26일 * 3개월 = 78일.
78일 * 24km = 2,028km가 나온다.
겨울에는 추워서 안탔고, 날이 살짝 풀리고는 이후 약 보름가량 탔다.
다시 15일 * 24km = 360km. 2388km가 나온다.

그 이후 집을 옥산동으로 이사하면서 자출거리는 편도 8.6km로 확~ 줄어버렸다. 왕복은 17.2km가 되겠군.
그럼 대충잡아서 5개월로 잡자. 26일 * 5개월 = 130일.
130일 * 17.2km = 2,236km.

또 역시 범물동으로 이사를 하면서 자출거리는 걸어서 7분이 되었다. 고로 이제 더이상 자출퇴는 안한다는 얘기.
그래서 이후부터는 신천강변으로 라이딩을 나간다.
이때부터 SportsTracker라는 노키아 5800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거리를 쟀다.

22.7 20.9 36.4 17.9 27.2 24.7 19.7 45.5 20.1

총 거리는 235.1km가 나온다.
그럼 알톤 T55의 총 이동거리는 2,028 + 2,388km + 235km = 4,651km가 나오네. 오!!! 꽤 달렸구나.


5월 5일을 기점으로 유사MTB에서 로드바이크로 기변(?). 이후 달린 거리를 보자.


21.2 43.3 20.3 20.3 20.2 20.2 63.9 13.2 13.4 29.2 72.3

총 거리는 337.5km가 나왔다. 거기에 오늘 탔던...


10km를 더하면 347.5km가 나온다. 로드차로도 꽤 탔구나.
뭐, 여기에 이리저리 연습한 거리도 합치면 좀 더 되지만 솔직히 귀찮고...

이제는 위 속도계로만 거리를 재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