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15] 아침 운동 겸 미션 수행 (최정산/헐티재)
대구에서 유명한 코스중 하나인 최정산.지난 번 태사와 라이딩을 하게 되면서 그 벽이 생각보다 낮지 않음을 절실히 느꼈다.도중에 수십번이고 포기를 했으니까. 오죽하면 중간에 내려오는 태사를 보고 고마움을 느꼈을까. 반드시 정복하리라는 마음에. 또 헤리티지 개인미션을 수행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최정산으로 다시 향했다.표지판으로 볼 수 있는 최대 경사도는 18%.스트라바의 기록이 정확하다면 순간 경사도는 20% 이상인 곳도 있다.또한 길도 포장이 되어있긴 하나 그 뭐라해야되지.잘 닦인 아스팔트가 아닌 오돌토돌한 아스팔트라 더 힘겨운 느낌도 있었다. 오늘은 몇 번을 쉬어도 좋으니 무조건 오르겠다는 마음뿐.혹시나 모를 민폐의 걱정으로 인해 솔로 라이딩을 했다. ▲ 최정산은 팔조령으로 향하는 방향에 있다. ▲ 오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