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0] 헐티재 (1.5바리)
오늘도 새벽에 잠을 설쳐 다섯 시에 잠에서 깨어났다.그 상태로 계속 누워있는데 좀이 쑤셔 일어나 보니 5시 24분. 피곤해도 잠이 안오네. 뭐 어쩌라는 건지. 여름에는 5시 30분 쯤이면 날이 밝아오지만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여서 그런지 6시가 조금 넘으니 밖이 밝아지기 시작했다.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는 헐티재를 타러 간다. 그래도 자전거 타러 나오니 몸도 기분도 좀 낫네. 가창 GS25에서부터 아침 일찍 라이딩을 하러 나온 라이더들이 좀 있었다.가창 세븐일레븐쪽 주차장에도 차에서 자전거를 꺼내는 한 무리가 있었는데 동규형이었다는 걸 정상을 찍고서야 알았다. 아...힘들어. 40분대라니. 이젠 나도 죽었구만.ㅋㅋㅋ정상에서 셀카 찍고 인스타에 올리려고 앱을 실행했는데 뚜둥...아까 가창 다리 주차장에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