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03] 운문령/배내골/얼음골/팔조령 (진짜 간만에 장거리 라이딩 ㅠㅠ)
장거리 라이딩으로 시작하게된 나는 막 자전거를 타고 어딘지도 모를 코스를 타며 헥헥 거리던 그 때.그 날. 그 공기. 그 따가운 햇살이 떠올라 장거리 언제 함 타나 목마름에 견디지 못해 식도가 타들어갈 정도였다. 어느 토요일밤. 내일은 걍 가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다소 이른 시간에 잠들었다.평소같았으면 다섯시에 기상해서 먹을 것좀 먹고 여섯시에 출발하겠지만.아오ㅅㅂ 요즘 왜이리 피곤한지. 몸이 옛날같지 않아 어영부영 시간이 흐르다 여섯시 반이 지나서야 출발을 하게 됐다. 운문댐이야 이제는 친근해서ㅎㅎ 운문령 정상으로 가는데 작년 라이딩 때보다 더 낯설게 느껴지는 건 뭐지?작년 만큼 친근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래도 어렵지 않게 정복ㅋ끈기있게 근력운동과 플랭크를 해준 덕분이었으리라. 아오 개덥ㅎㅎ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