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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4] 1일

category 골프 2014. 2. 5. 21:49

미리 책을 조금 읽고 갔는게 그리 나쁘진 않았다.


처음에는 똑딱이를 연습했다.

골프공 없이 연습만 할줄 알았는데 골프공을 쳐보라는 박프로의 말에

막상 공을 쳐보니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자세도 잡다보니 많이 어렵고, 사용하지 않은 근육이 있어서 아프기도 할 정도.


1일째 배운 걸 그나마 적어보자면.


- 그립 잡는 법

- 왼팔과 오른팔을 쭉 펴는 것

- 엉덩이를 뒤로 빼는 것

- 상체를 앞으로 약간 쏠리게 하는 것

- 고개를 살짝 들어 공을 깔아보듯이 보는 것


이렇게 했는데 제대로 자세를 잡고 공을 3~4개 정도만 쳐도 허리 통증이 장난이 아니다.

싸이클 타면서 허리 통증은 괜찮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른 근육을 써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많이 아프다.

게다가 왼쪽 손목도 조금 아프기도 하고.


그래도 싸이클과는 다르게 중간중간 쉬어도 상관이 없기에 3~4개 또는 괜찮을 경우 5개 정도까지 치고는 한 번 쉬기로 했다.

이런식으로 하니 그나마 좀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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