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이 교차편집으로 이루어져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이 어려웠다.
나중에는 어느정도 퍼즐이 맞아떨어지나 싶더니만 역시나 갸우뚱한 부분도 여럿 남아있다.
보고나서 느낀 여운이 있다면, 내가 예전에 또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이 또한 행복했을건가라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지만)
과거의 안타까웠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 즐거웠던 기억. 이또한 어느 시점에서의 선택이 그 결과를 모두 바꾸겠지.
하지만 이 또한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닌가.
누가했는 말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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