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벨리. 감히 나의 무정차를 방해하다니.
다음번엔 기필코 무정차로 너를 정복해버리겠어.
그리고 맞바람.
아마 내 인생중 역대급인듯 하다.
라이딩도 아니고 인생중에서 말이야.
맞바람은 극복의 대상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걍 집에서 맥주마시면서 ASL이나 보는 게 최고일듯.
오늘은 에덴밸리, 맞바람. 이거 두 개만 생각에 남는다.
그리고 집에와서 씻고 저녁먹고 잠깐 앉았는데 2시간 동안 죽어있었다.
죽은듯이 잔 게 아니고 그냥 죽었다가 2시간 만에 부활했다.
이 피로는 2~3일 쭉 이어졌다는 게 함정.
아...
피곤함 보다 에덴밸리 무정차를 하지 못한 것이 나름 한이다.
내년엔 기필코 꾸준한 상체 트레이닝과 플랭크를 통해서 정복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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