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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넓얕에서 홀로코스트 관련 이야기가 나오길래 찾아서 보게된 영화.

과장되거나 화려하게 표현하지 않고 담담하게 잘 찍은 영화라 생각한다.

생각할 거리도 많이 던져주고.


나치의 정신을 세뇌시키는 선생님.

거짓 현실 세계에서 바라보는 진짜 현실 세계의 사람들.

작은 권력에도 복종할 수 밖에 없는 주인공 꼬마 등등.


어쩌면 그러한 꼬마가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좀 더 귀 기울이고 눈을 떠서 밖을 바라봐야지.


ps 나름 결말도 충격적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