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간도가 그래 명작이라 했는데 직접 보니 명작이긴 명작이더라.
피와 폭력이 난무하는 그런 싸구려 조폭영화가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긴장과 미묘한 신경전.
그리고 감독이 잘 짜놓은 미장센. 오. 느와르의 교과서라 불릴만 해.
이렇게 격투씬, 총격씬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밌다는 건 진짜 대단한 감독인 것 같아.
게다가 정말 멋진 배우.
유덕화가 정말 멋있긴 멋있구나.
'論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간도 3 - 종극무간 (Infernal Affairs 3, 2003) (0) | 2017.03.02 |
---|---|
무간도 2 - 혼돈의 시대 (Infernal Affairs 2, 2003) (0) | 2017.03.02 |
타임 패러독스 (Predestination, 2014) (0) | 2017.02.09 |
12인의 노한 사람들 (12 Angry Men, 1957) (0) | 2017.02.09 |
넘버스 스테이션 (The Numbers Station, 2013) (0) | 2017.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