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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The Matrix, 1999)

category 論/영화 2016. 9. 28. 20:31


지대넓얕에서 매트릭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에 정주행을 하고자 감상을 했다.

일단...............와 대단해. 어떻게 이런 영화를 1999년에 만들 수 있지? 말도 안돼...

호불호가 갈리고, 많은 떡밥과 해설이 난무하지만 현재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하다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야기는 단순하다. 꼬아놓지 않았다.

그러나 기저에 받치고 있는 철학은 무시무시하다. 사실 나도 따지고 보면 잘 모르겠다ㅎㅎㅎ 그냥 보는거지 뭐ㅎㅎ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무언가 메세지를 던져주는 것 같아 대사 하나하나, 장면 하나하나, 소품 하나하나

의미있는 것 같아 이것들을 반추하는 재미도 상당하다.

가끔씩 소름돋아 돌려보는 것도 여러번 했다.

나중에 또 정주행 해야지.